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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등록 2022.11.17 1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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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이어 지자체 부문 2위

[서울=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남도 관계자(오른쪽 두 번째)가 지자체 부문 우수상(2위)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남도 관계자(오른쪽 두 번째)가 지자체 부문 우수상(2위)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1.1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량된 암소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평가하고, 농가의 한우 개량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우 분야에서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는 전국 9개 도에서 개최한 도 대회 5개 부문 ▲암송아지 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 15개월령 이하 ▲번식암소 1부 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암소 2부 36개월령 이상 48개월령 미만 2산 이상 ▲번식암소 3부 48개월 이상, 2산 이상 최우수 출품 축을 대상으로 총 42두가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경남은 5개 부문 5마리를 출품하여 암송아지와 번식 암소 1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 번식 암소 3부 부문에서 장려상(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 결과, 수상 개체별 평점을 부여해 합산한 득점 순위 결정에서 경남은 전남에 이어 지자체 부문 2위를 달성래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한우 암소개량 및 품질 고급화 사업 등 경남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꾸준한 시책 추진과 이를 실천해준 농가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한우개량, 농가 생산성 체질 개선, 고급육 생산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9월 말 기준 전국에는 7150 농가에서 1만3915마리의 한우 우량암소가 사육되고 있는데, 그 중 경남은 1611 농가에서 3276마리를 사육해 전국 우량암소 사육 비중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은 우량암소 최다 보유 광역자치단체로서 암소개량 성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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