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전남에 이어 지자체 부문 2위
![[서울=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남도 관계자(오른쪽 두 번째)가 지자체 부문 우수상(2위)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1.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1/17/NISI20221117_0001131869_web.jpg?rnd=20221117135011)
[서울=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남도 관계자(오른쪽 두 번째)가 지자체 부문 우수상(2위)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1.17. [email protected]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량된 암소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평가하고, 농가의 한우 개량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우 분야에서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는 전국 9개 도에서 개최한 도 대회 5개 부문 ▲암송아지 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 15개월령 이하 ▲번식암소 1부 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암소 2부 36개월령 이상 48개월령 미만 2산 이상 ▲번식암소 3부 48개월 이상, 2산 이상 최우수 출품 축을 대상으로 총 42두가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경남은 5개 부문 5마리를 출품하여 암송아지와 번식 암소 1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 번식 암소 3부 부문에서 장려상(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 결과, 수상 개체별 평점을 부여해 합산한 득점 순위 결정에서 경남은 전남에 이어 지자체 부문 2위를 달성래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한우 암소개량 및 품질 고급화 사업 등 경남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꾸준한 시책 추진과 이를 실천해준 농가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한우개량, 농가 생산성 체질 개선, 고급육 생산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9월 말 기준 전국에는 7150 농가에서 1만3915마리의 한우 우량암소가 사육되고 있는데, 그 중 경남은 1611 농가에서 3276마리를 사육해 전국 우량암소 사육 비중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은 우량암소 최다 보유 광역자치단체로서 암소개량 성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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