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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봉화 딸기' 본격 출하…명품화 기반조성사업 완료

등록 2022.12.01 08: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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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년간 17억원 투입해 하이베드 재배시설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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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베드 시설로 재배되고 있는 봉화 딸기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고품질 딸기를 본격 출하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 발굴과 경영비 절감 시설보급을 위해 지난 2년간 17억 원을 투입해 8개 농가에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토양병해 요소를 차단하고,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베드(highbed) 재배시설을 지원했다.

'고설(高設)재배'라고 불리는 하이베드 재배는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해 고형배지에 양액으로 재배한다.

과실을 공중착과 시켜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 유리하다.

특히 서서하는 작업으로 고관절 등에 무리가 가는 악성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재배시기에 따른 양액의 양분햠량을 조절해 정밀한 비료관리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하우스 내부 온·습도 및 탄소 수치를 확인해 원격으로 측장개폐 및 내부순환팬을 가동하는 등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온·습도 센서의 데이터에 따라 다겹보온커튼, 유동팬, 발열시설이 작동해 온·습도를 자동조절하는 ICT융복합 환경제어장치 등의 스마트팜 시스템도 도입했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 겨울철 하우스 내부온도를 3~4도 높여주는 에어캡 비닐과 냉난방 스크린, 경유 온풍기 대비 난방비를 60% 이상 절감시켜주는 신소재인 절전형 탄소발열관도 설치했다.

병해충 관리를 위해 물과 혼합한 농약 또는 친환경자재를 버튼 하나로 자동 살포할 수 있는 무인방제기도 도입했다.

여름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봉화의 기후조건을 활용해 병해충에 안전한 모종 생산을 위한 고설육묘시설도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딸기가 봉화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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