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신임 이사장에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상임감사 신극정 전 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경제부문 상임이사 임문영 전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과학기술부문 제진수 전 수원시 시민소통기획관

경영혁신처장 김병기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7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진수 상임이사, 양충모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문영 상임이사, 신극정 상임감사)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으로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임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양충모 신임 이사장 등 새로운 경영진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양 신임 이사장은 전북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관리관을 거쳐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냈다. 비상임 이사장으로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고 정책 조언과 대외 협력 등을 맡을 예정이다.

상임감사에는 신극정 전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임문영 전 경기도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이, 과학기술부문은 제진수 전 수원시 시민소통기획관이 임명됐다. 경영혁신처장은 김병기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이 맡는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경영혁신처장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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