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3주 연속 하락폭 축소…-0.04%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떨어져 3주 연속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관악(-0.16%) ▲강동(-0.09%) ▲송파(-0.09%) ▲강북(-0.08%) ▲광진(-0.08%) ▲동작(-0.06%)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4% 떨어졌다. 지역별로 ▲평촌(-0.12%) ▲일산(-0.10%) ▲산본(-0.08%) ▲중동(-0.07%) ▲분당(-0.05%) ▲판교(-0.01%)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0.05% 내렸다. 지역별로는 ▲용인(-0.16%) ▲수원(-0.15%) ▲시흥(-0.15%) ▲의정부(-0.09%) ▲오산(-0.09%) ▲김포(-0.08%) ▲고양(-0.06%) 등에서 내렸다.
전세시장은 겨울 비수기와 월세 시장으로의 수요 이탈 영향으로 서울이 0.07% 떨어졌고, 신도시가 0.07%, 경기·인천이 0.06% 하락했다. 다만 매매가격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하락폭은 다소 축소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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