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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VR 활용 이색적인 비교과 수업 진행 '호응'

등록 2023.01.13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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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바이오의학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단

‘VR 통해 배우는 생물·화학정보학과 데이터과학’ 주제

수업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업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 ‘정밀바이오의학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단’은 13일 교내에서 ‘VR(인공지능)로 배우는 생물/화학정보학 및 데이터과학’이라는 이색적인 비교과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VR 안경을 쓰고 분자 구조 속에 들어가 직접 만지고 결합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LINC 3.0 사업단은 중앙도서관 내에 VR LAB을 구축했고 그동안 VR 모의 면접 서비스 프로그램 등에 활용해왔다.

한남대는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가상현실에서 분자설계 및 정밀의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비교과 수업을 운영했다. 방학 중이었지만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은 이번 수업을 통해 의약물질 및 단백질 구조를 VR을 통한 시각화와 실제 신약개발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실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바이오화학정보개론 교과목에 도입, 실제 신약설계 과정으로 가상현실을 통한 바이오화학 학습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수업을 진행한 화학과 이성광 교수는 “VR과 같은 실감나는 미디어 기술에 교육콘텐츠를 도입하면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 흥미를 더욱 유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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