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 조직위, 중국에 단기 사증 발급제한 해제건의
중국 출발 입국자 단기 사증 발급 제한 조치 연장 우려
국제경기대회 참가자를 예외적 입국 사유에 포함 건의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심볼마크.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사증 발급 제한 조치가 연장될 것에 따른 우려로 중국 내 생활체육 스포츠인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
27일 대회 조직위는 중국 발 단기 사증 발급 제한과 관련해 국제경기대회(아태대회) 참가자를 예외적 입국 사유에 포함해 줄 것을 외교부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중국 단기 사증 발급 제한이 풀리면 즉시 모집이 가능하도록 중국의 전라북도 우호협력도시인 산둥성과 상하이뿐만 아니라 아태마스터스대회에 관심을 갖는 항저우시와 화이안시를 이달 말부터 직접 방문해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중국 생활체육인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1.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오는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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