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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충북서 음주운전 39명 적발…면허 정지 7명

등록 2023.0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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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충북서 음주운전 39명 적발…면허 정지 7명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40명에 육박하는 음주 운전자가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21~24일 도내 음주운전 적발 인원은 3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9.7명이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걸린 셈이다.

적발 인원 중 32명(82%)은 면허 취소(0.08% 이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면허 정지(0.03%)다.

지난해 설 연휴(1월29~2월2일) 45명(면허 취소 27명·면허 정지 18명)과 비교했을 때 13.3% 감소했다.

올해 연휴 기간 도내에선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7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에도 지역 공동체 치안활동과 예방적 경찰 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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