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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섭 김해시의원 "록인김해레스포타운 공익시설 늘려야"

등록 2023.01.27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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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아파트·골프장 치중

생활체육시설 문화복합용지 확대해야

김주섭 김해시의원

김주섭 김해시의원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김주섭 의원은 대규모 그린벨트를 해제해 추진중인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 공익성은 무시되고 지나친 경제성에 치중돼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주섭 의원은 27일 김해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록인김해레스포타운 사업이 시민들을 위한 여가활동이나 생활 스포츠시설은 외면된 채 경제적 논리에 의해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골프장 조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골프장은 "사업 전체 면적의 48%에 달하는 27홀과 18홀을 차지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반면, 일반 시민들에 필요한 생활체육시설의 면적은 전체 면적의 5%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 "축구장도 3면만 계획되어 있는데 4면으로 늘린다면 프로축구팀의 전지 훈련 장소로 사용될 수 있고, 사회인 동호회 축구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문화복합용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록인김해스포츠타운 사업은 김해시 진례면 일대 373만㎡ 부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6300세대,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으로 구성된 복합 스포츠레저시설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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