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선박용 소형원자로 발전방향 모색 컨퍼런스

[부산=뉴시스] 한국선급 로고. (사진=한국선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R은 세계 해사업계에서 SMR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짐에 따라 SMR 추진선박과 SMR을 활용한 해양그린수소 생산설비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SMR 기술 개발 동향(한국원자력연구원 이태호 소장) ▲용융염원자로 기술의 현재와 미래(한국원자력연구원 김상지 박사) ▲선박용 SMR 기술개발 현황과 전망(한국조선해양 이제경 박사, 삼성중공업 김종원 박사) ▲SMR 연계 고효율·고안정성 수전해 그린수소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전략(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이해인 박사) ▲해양그린수소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 발전 방향(지필로스 강병근 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각 주제발표 이후에는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KR 임창무 센터장과 한국해양대 최재혁 교수, 해양플랜트연구소 설한신 소장, 각 주제발표자 등이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KR 이형철 회장은 "우리 해사업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탈탄소 연료 중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조선소, 선사, 선급 등 업계 간 긴밀한 정보 교류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 교류는 물론 상생의 묘안을 도출해 해사업계가 탈탄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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