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하 17도까지 기온 뚝…한파 지속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토요일인 2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최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7도, 음성·괴산 영하 16도, 단양·충주·진천 영하 15도, 증평·보은 영하 14도, 영동·추풍령 영하 13도, 옥천 영하 12도, 청주 영하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0도로 전날(영하 4.1~영하 1.5도)보다 높겠다.
이날 중·남부지역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1㎝ 안팎의 눈 또는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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