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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취약계층 가스시설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

등록 2023.01.29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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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개선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 가스 타이머콕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에 대해 2월2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269가구 ▲타이머콕 60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88가구 등에 사업비 1억900만원을 투입해 총957가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교체비가 전액 지원되나, 일반가구는 약 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취약가구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연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만 70세 이상 가구이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은 가스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 지원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영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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