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기장판 추정 불로 주민 연기 흡입(종합)

29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광산구 신촌동 한 10층 규모 복도식 아파트 꼭대기 층 가구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민 3명이 대피하던 중 불이 난 가구에 살던 7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가구 84㎡가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방 침대 위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A씨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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