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주시,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지원사업 첫 시행

등록 2023.01.30 07:3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월부터 관내 1500여명 대상, 12억5000만원 지원

[진주=뉴시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지원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립유치원에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학부모부담금 중 일부를 지원해 유아교육 및 보육의 질적 격차를 완화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1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2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기준을 적용해 매월 만 3세 아동은 1인당 7만7000원, 4세 아동은 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전년 대비 24% 증가된 65억 40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진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113개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일상복) 구입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대학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올해도 새롭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