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딸기 본격 출하…"당도 높고 새콤달콤"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농가 관심도 증가

예천 딸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군에 따르면 예천 풍양면 일원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설향, 킹스베리,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예천은 3~4년 전부터 몇몇 농가에서 딸기재배를 시작한 후 지금은 10여 농가로 증가했다.
특히 새로운 소득작목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딸기재배 농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딸기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을 함유하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 심장병 및 당뇨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
예천에서 재해하고 있는 딸기 품종 중 설향은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예천 딸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실은 과육이 단단해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이다.
군 관계자는 "단단한 과육과 상큼한 과즙을 자랑하는 예천딸기는 5월 말까지 생산된다"며 "딸기가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