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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딸기 본격 출하…"당도 높고 새콤달콤"

등록 2023.01.30 0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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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농가 관심도 증가

예천 딸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 딸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농가에서 재배한 새콤달콤한 딸기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예천 풍양면 일원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설향, 킹스베리,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예천은 3~4년 전부터 몇몇 농가에서 딸기재배를 시작한 후 지금은 10여 농가로 증가했다.

특히 새로운 소득작목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딸기재배 농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딸기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을 함유하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 심장병 및 당뇨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

예천에서 재해하고 있는 딸기 품종 중 설향은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예천 딸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 딸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른 주먹만큼 커 일명 '대왕 딸기'로 불리는 킹스베리는 높은 당도로 유명하다.

금실은 과육이 단단해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이다.

군 관계자는 "단단한 과육과 상큼한 과즙을 자랑하는 예천딸기는 5월 말까지 생산된다"며 "딸기가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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