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5년 만에 정월 대보름 행사...‘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2월 5일 강변공원에서 2000여 명 참가
달집태우기, 곳나무 싸움놀이, 고유제 등
2018년 영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5년 만의 이번 대보름 행사는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윤진영)가 주관하며 다음 달 5일 강변공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한다.
명주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지역 전통문화인 곳나무 싸움놀이가 펼쳐지고 윷놀이, 투호, 연날리기,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긴다. 서예가 박세호씨의 올해 신년 화두인 ‘적토성산’ 퍼포먼스, 아리랑태무시범단의 태권무 공연도 선보인다.
최기문 시장과 하기태 시의회 의장은 시민 화합과 군부대 유치를 위한 고유제를 지내고 마지막으로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영천시는 안전관리 총괄반을 구성해 행사장 주차와 소방 관리 등으로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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