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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코로나19 재확산 경계…방역 강화"

등록 2023.01.31 1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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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2022.10.18.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2022.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31일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 노동신문에서 방역과 관련해 국가 사업의 제1순위라고 규정하고 지역의 방역 토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등의 보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평양에 닷새간의 봉쇄령이 발령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북한 매체에서 공식적으로 보도한 바가 없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열병식 준비 동향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주요 시설과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하게 추적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열병식 준비 정황은 지난달 초부터 포착됐으며 인민군 창건 75주년(건군절)인 다음 달 8일 개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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