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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모집

등록 2023.01.31 1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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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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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다음달 6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전국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남구에서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임산부, 재활치료 진단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랑나눔 안마서비스는 지난해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가장 인기 많은 서비스 중 하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는 등록된 다수의 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전자바우처(서비스 이용권)로 결제하면 된다.

기존처럼 공급자 지원방식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기관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영유아 발달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아이돌봄 지원,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16개 사업이며, 상반기 모집인원은 800여명이다.

지원 대상 기준은 중위소득 150~160% 이하 가구(1인 소득 기준 332만5000원 이하)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2월 말까지 신규 이용자들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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