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 피해자 68명…236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제주동부경찰서 조사 중

[제주=뉴시스] 동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물품을 판매할 것 처럼 속여 피해자 68명으로부터 총 23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휴대전화, 공연티켓, 옷 등을 판다고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피해자들의 신고로 계좌 지급 정지가 내려진 상태에서도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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