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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 지급"

등록 2023.01.31 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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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부터 세대당 20만원 지원금 지급 추진

"난방비 폭등 모든 시민의 일상에 덮친 재난"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3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01.31 atia@newsis.com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3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01.31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마주한 시민들에게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444억 원을 추경 예산안으로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2월 말부터 세대당 2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내국인)으로 지난 13일 기준 세대 현황은 21만 8264세대로 파악됐다.

파주시 인구 50만7448명 중 내국인은 49만5315명이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담창구 등을 통해 접수를 받아 접수 2~3일 후 파주페이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예정했다.

김 시장은 "가중되는 경제적 어려움, 연이은 한파와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모든 시민의 일상에 덮친 재난과도 같다"며 "파주시의회와 함께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실현을 위해 이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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