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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취임 "최고 공연장·예술단으로"

등록 2023.01.31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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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서춘기(64) 신임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31일 "경기아트센터를 도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고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임기를 시작한 서 사장은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내 문화예술 최고 위상의 공연장 및 예술단 운영'이라는 경영 비전을 밝혔다.

이어 ▲예술역량 강화 및 새로운 예술생태계 조성 ▲인력과 조직의 혁신 ▲생활예술 인프라 및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 확충 ▲경기 남·북부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등을 세부 비전을 제시했다.

서 사장은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공연예술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어젠다를 설정하고 실천해 가겠다"며 "자부심과 우리 만의 이야기가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로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방안을 잘 찾겠다"고 말했다.

서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2012년 실내음향학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서 사장은 같은 대학 건축공학부 부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국악 오케스트라 악기 배치 및 국악 전용홀 음향설계 표준안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했다.

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예술단 총괄본부장,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공연장 전문 컨설턴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운영위원,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뮤지컬과 오페라 감상법 강사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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