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근길 맑고 평년기온 웃돌아…오후부터 기온 '↓'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아침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겠으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3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영하 2도, 옹진군 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도, 동구·중구 2도, 옹진군 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4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낮은 구름과 함께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동반돼 위험하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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