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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자상 대상에 KBS제주 문준영·양경배 기자

등록 2023.02.03 16:25:08수정 2023.02.06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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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주 기후위기 보고서 민둥바당' 선정

취재보도 2편·기획취재 1편·보도사진·영상 2편도 수상 영예

[제주=뉴시스' 2022년도 제주도기자상 대상을 수상한 KBS제주 문준영(왼쪽)·양경배 기자. (사진=제주도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022년도 제주도기자상 대상을 수상한 KBS제주 문준영(왼쪽)·양경배 기자. (사진=제주도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KBS제주 문준영·양경배 기자가 2022년도 제주도기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기자협회(회장 좌동철)는 2022년도 제주도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언론계·학계·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제주도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범훈)는 대상, 취재보도, 기획취재, 보도사진·영상, 편집 부문에 출품한 총 31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제주 기후위기 보고서 민둥바당(KBS제주 문준영·양경배 기자)에 돌아갔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된 대상 수상작은 제주 바다가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물속에서 이미 재앙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보여주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보여준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취재보도 부문에선 제주시장 후보자 농지법 위반-땅투기 의혹 단독 보도(제주MBC 박재정·강흥주·권혁태 기자)와 유령 연구원 만들어 인건비 가로챈 교수(한라일보 이상민 기자) 등 두 편이 공동 수상했다.

기획취재 부문에선 다시! 제주문화 기획(연합뉴스 변지철 기자)이 선정됐다.

보도사진·영상 부문에선 천년의 제주밭담길(KCTV제주방송 김승철·김용민·현광훈·박병준·좌상은 기자)과 고사 위기 '나홀로 나무'와 제주관광의 자화상(제주일보 고봉수 기자) 등 두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범훈 심사위원장은 "올해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 기후 위기 시대에 기후 변화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낱낱이 보여주는 심도 있는 취재와 보도가 이어졌다"며 "언론과 미디어에 대해 독자들의 수준이 높아졌지만, 편집 부문은 이에 부응하는 작품이 없어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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