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473억원 국비 확보
오는 2027년 준공 목표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시청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비의 절반에 가까운 국비 47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이 사업은 곤지암읍 수양리 일원에서 추진 중이며 전체 사업비는 990억원이다.
시는 인구 증가와 오는 2026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는 것에 대비해 지난 2018년부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은 소각시설(250톤/일), 음식물처리시설(130톤/일), 재활용선별시설(80톤/일) 등 총 하루 460톤을 처리할 수 있다는 규모다. 준공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국비 미확보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다"면서 올해 국비가 확보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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