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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수어의 날' 기념식 참석 "제가 손 잡아드리겠다"

등록 2023.02.03 17:45:59수정 2023.02.03 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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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에서 떡 케이크를 커팅하기 앞서 덕담하고 있다. 2023.01.31. yes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에서 떡 케이크를 커팅하기 앞서 덕담하고 있다. 2023.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김 여사는 기념식장에 입장하면서 '안녕하세요'를 수어로 표현하며 농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수어로 "안녕하세요.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여사는 "저의 수어선생님이 제일 처음 배운 언어는 수어라고 한다"며 인사말을 시작해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다.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어의 날은 지난 2021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다음주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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