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대구시 최초

[대구=뉴시스]올해 산림청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달성군 다사읍 세천늪테마정원 전경이다(사진=달성군 제공) 2023.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년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원을 조성해 녹색생활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대구에서는 달성군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돼 산림청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거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생활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세천늪테마정원은 2022년 1차 장미정원, 2차 동화정원, 3차 테마정원까지 주제를 가진 정원 3개소가 조성돼 정원문화 및 정원정책 활성화가 가능한 곳으로 생활권역 실외 정원이 조성됐을 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 달성군은 올해 산림청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세천늪테마정원에 5000㎡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사읍 세천늪테마정원이 달성군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정원이 되도록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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