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안 선박사고에 "가용 자원·인력 총동원 인명 수색·구조 만전"
"함선, 어선 등 협업체계 가동 구조활동 지원"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바라카 원전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4일 오후 11시19분경 전남 목포 신안 임자도 인근해상에서 9명이 실종되는 침수 선박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는 "함선,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 구조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밤 전복된 24t급 근해통발어선에는 12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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