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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파주의보 해제…강·호수 얼음 깨져 조심

등록 2023.02.05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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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눈·비 오는 7일 전까지 대기 매우 건조 산불조심

인제 북면 한계리 주택 화재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 북면 한계리 주택 화재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5일 강원도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철원, 화천, 양구·인제·홍천·평창 평지, 중·북부 산지에 발효 중인 한파주의보가 이날 오전 10시에 해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강·호수의 얼음이 녹아 깨질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 지역과 남부 산지에는 대기가 더욱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겠다.

현재 동해삼척 평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릉·양양·속초·고성 평지와 남부 산지, 정선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실효습도는 삼척 30%, 양양 31%, 속초 32%, 강릉 33%, 고성 간성 39%, 동해 33%, 정선 43%로 나타났다.

영동 지역에는 오는 7일 눈 또는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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