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외통위원장, 강진 피해 튀르키예 측에 위로 서한
피해 복구 인도적 지원 노력 언급
2월15일 외통위 회의서 현황 점검

[가지안테프=AP/뉴시스]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한 경찰관이 구조대와 함께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2023.02.07.
먼저 김 위원장은 아킵프 차아타이 클르츠 튀르키예 국회 외교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위로를 표했다.
또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외통위 차원 노력을 약속했다.
외통위는 2월15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외교부로부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관련 우리 정부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6·25 참전 혈맹국인 튀르키예가 큰 재난에 처했다"며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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