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녹지·공원·산림·정원사업 시책 추진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자연과 함께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2023년 녹지·공원·산림·정원사업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수목원관리사무소 2층 대강의실에서 시와 구·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녹지정원 시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녹지·공원·산림·정원 분야 시책 및 세부사업 추진계획 발표,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올해 81개 사업 74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해 ▲녹색 치유 공간, 녹색기반 구축 ▲생활권 숲의 가치와 역할 재조명 ▲산림재해 대비 선제적 대응 및 산림자원 육성 ▲품격있는 국가정원 조성 ▲정원산업 외연 확대 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 2023년 사업체 조사 실시

울산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1994년부터 매년 통계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통계조사이다.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등을 조사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연구, 각종 통계조사에 사용된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12만 7000개)이다.

조사 방법은 사전에 모집된 조사요원 200여 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는 오는 9월에 잠정 결과, 오는 12월에 최종 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www.kostat.go.kr) 및 시(www.ulsan.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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