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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000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차별화된 홍보마케팅

등록 2023.02.08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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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심민(왼쪽) 임실군수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2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출렁다리를 건너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0.22. pmkeul@newsis.com

[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심민(왼쪽) 임실군수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2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출렁다리를 건너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0.22.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1000만관광 임실시대'를 향해 차별화되고 신박한 홍보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특색있는 관광 홍보 및 마케팅 시행으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이 추진하는 홍보마케팅은 ▲임실관광 홍보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임실관광 팸투어 ▲임실 투어버스 활성화 ▲열차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모객 여행사 지원 등이 있다.

우선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심의 트렌드 마케팅에 초점을 둔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자세히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40인, 네이버 블로거 15인 등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로 송출해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게 오래 머물고 싶은 임실의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파워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팸투어 지원을 통해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등 임실관광을 적극 홍보한다.

임실군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은 물론 '임실엔TV'를 통해서도 임실의 멋진 풍경과 맛집, 소소한 이야기 등을 감동과 재미를 곁들여 전달한다.

지역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된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7일 전북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2022 임실N치즈축제'가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동화 속 궁전 같은 모습의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2022.10.07. kjh6685@newsis.com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7일 전북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2022 임실N치즈축제'가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동화 속 궁전 같은 모습의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2022.10.07. [email protected]

전주, 익산 등 관광 거점지역과 임실군 주요 관광지를 잇는 투어버스 운영, 기차로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체관광객 유치에 대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으로 체류형 관광객 증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또는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로 관내 관광지와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 충족 시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여행트렌드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MZ세대 관광수요에 대비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1000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에서는 올해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5월 가정의 달 행사, 7월~8월 아쿠아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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