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창원시 주거환경개선 2억2500만원 기부
스틸하우스 &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 개선 지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가운데)이 8일 창원시청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대표이사 정일선) 관계자로부터 주거개선 사업비를 기부받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주거개선 사업은 창원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비앤지스틸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추진한다.
시는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세대와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한 세대를 조사·추천하고 현대비앤지스틸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확인을 거친 뒤 보일러, 벽지, 도배, 장판, 새시 등을 지원한다.
현대비앤지스틸은 2014년부터 스틸하우스 7세대와 주거개선 412세대를 지원하고, 용지호수 어울림 작은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성문 창원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느해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대비앤지스틸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큰 힘이 된다"며 "지난해에 74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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