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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

등록 2023.02.08 13: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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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슬레이트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80동, 비주택 10동, 지붕개량 10동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52만원이다.

비주택(축사, 창고)은 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 300만원이며 초과금액은 자부담이다.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군은 취약계층, 타사업선정자(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등), 일반가구 순으로 우선순위를 따져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함유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비용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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