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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450억원 투입 공영주차장 28개소 조성

등록 2023.02.09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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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주거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지속 확대 추진

[진주=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진주시의 초전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전(사진 위)과 후 모습. 부지 매입 문제를 해결해 추진한 모범사례로 꼽힌다.(사진=경남도 제공)2023.02.09.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진주시의 초전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전(사진 위)과 후 모습. 부지 매입 문제를 해결해 추진한 모범사례로 꼽힌다.(사진=경남도 제공)2023.02.0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시·군 도심 및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45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주차장 15개소 등 28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 및 주택가 등 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곳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2016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2022년까지 1567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84개소 조성을 지원했다.

지난해 8월과 10월에 준공한 진주시의 '평거공영주차장'과 '초전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은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131개 주차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사업이다.

부지 매입 문제를 해결해 추진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같은 해 1월 준공한 함안군의 '함안 주거지공영주차타워'는 2층 3단 연면적 4008㎡에 187면으로 준공되어, 가야읍 중심지 주민과 인근 상가밀집 지역 방문객의 주차편의 증진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으로 변경되어 도비 50%, 시·군비 50%의 예산으로 주거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활성화도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도민의 주차난 해소와 도심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및 종교시설 등 개방주차장과 개인소유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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