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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나보타' 싱가포르서 허가…"국산 보툴리눔 중 최초"

등록 2023.02.09 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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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현지 발매 예정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제약기업 대웅제약은 주름개선용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 ‘나보타’가 지난 달 20일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허가를 획득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은 나보타가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싱가포르에 나보타를 발매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상장사 하이픈스 그룹의 자회사인 하이픈스 파마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맡았다.

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대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규모는 작지만 높은 국민소득에 힘입어 미용 및 의료산업이 발달돼 전략적 요충지로 불린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미용 및 의료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국가다”며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나보타의 아시아 지역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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