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천시 올해 3367명에게 노인일자리 제공

등록 2023.02.09 11:42: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천시 올해 3367명에게 노인일자리 제공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올해 40여개 사업단 3367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9억원 증가한 총 127억원의 인건비 예산(국비 포함)도 편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버스정류장 지킴이, 시장형 서포터즈, 푸드뱅크 지원사업 등에 근로자가 배치됐고, 바른곳간, 한올, 소원카페 등 시장형 사업단 10곳에도 일자리가 마련됐다.

참여 노인들에게 공익형은 월 30시간 27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70여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알선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제천시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4개 수행기관은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 접수하면 대기자로 등록되며 순서대로 일자리가 배정된다. 관심있는 사람은 4개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창규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과 제천형노인일자리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150개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