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없이 바르는 스킨부스터"…차메디텍, 신제품 출시

"니도겐·피부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기저막 활성 도움"

[사진=뉴시스] 차메디텍의 병∙의원 화장품 ‘셀터미 리바이브 N’ (사진=차메디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은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셀터미’(CELLTERMI)에서 신제품 ‘셀터미 리바이브 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차메디텍에 따르면 셀터미 리바이브 N은 국내 최초로 피부 표면에 화장품을 도포하는 ‘토피컬 스킨부스터’ 방식을 채택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이나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유효 성분을 피부 속에 침투시키는 제품이다. 주사나 침, 바늘을 이용해 피부 내 진피층에 주입하는 방식이 대다수다. 토피컬 스킨 부스터는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에 화장품을 도포해 기저막에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차메디텍은 “기저막에 유효물질을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진피층에 주사할 필요가 없다”며 “병·의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다. 또 붓기나 멍, 통증, 붉은기 등으로 인한 회복기간이 없어 처치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니도겐(Nidogen)과 피부 줄기세포 배양액을 주성분으로 한다. 피부 기저막의 4대 구성물질 중 하나인 니도겐은 표피와 진피의 결집력을 높여주는 단백질로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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