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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협, 영농 편의장비 지원…농작업 부담완화

등록 2023.02.09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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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4억원 들여 2800농가에 전동가위 등 제공

단양군과 농협 단양군지부, 단양·북단양·소백농협이 지역 1096개 농가에 지원되는 전동가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과 농협 단양군지부, 단양·북단양·소백농협이 지역 1096개 농가에 지원되는 전동가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협 단양군지부와 함께 지역 농가에 영농 편의장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과 농협은 총 사업비 14억원(군비 5억6000만원, 농협 5억6000만원, 자부담 2억8000만원)을 들여 지역 2800여 농가에 전동가위, 전동저울, 대형선풍기, 보행형종자파종기, 소형전동선별기 등 영농 편의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단양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1개 장비를 고를 수 있다.

올해는 선택 품목이 2개에서 5개로 확대됐고, 예산도 지난해 대비 1억7324만원 늘어 지원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됐다.

농협 조합원은 군과 농협이 각각 40%를 지원해 10만원, 비조합원은 군이 40%를 지원해 3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군은 이 사업이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능률향상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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