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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지난해 영업이익 443억원…전년 대비 21.8% 증가

등록 2023.02.09 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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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361억원 달성, 전년 대비 40.3% 성장해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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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GC셀이 지난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GC셀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361억원으로, 전년대비 40.3%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3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늘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전년대비 19.6% 감소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GC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검체검사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으며,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이 매출에 추가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GC셀 관계자는 “2023년은 제약바이오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해 GC셀 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C셀은 내달 정기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될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영업 및 사업개발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R&D(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김호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부터 임상 디자인·개발계획까지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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