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식품 우수기업 기술창업 저금리 대출 지원

[익산=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식품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9일 농진원은 벤처·창업기업 등 기술기반 농산업체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농협의 대출 심사를 거쳐 최대 20억원까지 고정 2.5%, 변동 1.92%의 금로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대출 자금은 운영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개보수 자금(건물·토지구입 제외)은 4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기술평가도움시스템(value.koat.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www.ko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원장은 “세계적인 경제 한파로 자금시장 경색, 투자시장 위축, 소비 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식품 기업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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