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 올해 4056억원 투입 '산림 재창조' 사업 추진

등록 2023.02.09 15:07: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3.02.0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3.02.0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4056억원을 투입해 '산림 재창조' 사업을 추진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자원 선순환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및 임산물 가치 증진 ▲수준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및 운영 ▲산림재해 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 안전망 확충 ▲울진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먼저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임산물 가치증진'을 위해 조림 분야 502억원, 숲 가꾸기 사업에 708억원, 임도사업에 286억원, 목재산업 육성 분야에 29억원, 청정임산물 생산 이용 증진 사업에 253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한다.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을 위해선 지자체 도시숲 조성에 69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160억원, 자연휴양림 조성에 10억원, 숲속야영장 조성에 37억원, 치유의 숲 조성에 37억원, 숲길 사업에 89억원,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에 39억원,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36억원, 유아숲 체험원 조성에 8억원, 지방정원 조성에 60억원, 실내·외 정원 조성 지원에 37억원 ,산림복지분야 일자리 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한다.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선 산불방지대책으로 447억원, 사방사업으로 406억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402억원,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에 234억원, 산불 피해지 산림생태 복원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로는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에 360억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건립에 100억원, 국립산지 생태원 건립에 402억원,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에 11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배기헌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민이 산림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