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뮤지컬로.…서구문화회관 공연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사진=서구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영국 대표 아동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3D 뮤지컬로 찾아온다.
5일 대구시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와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개최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국내 최초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원작의 신비로움을 가상환경 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공연은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시스템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 시스템을 도입해 실제로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 영상으로 실감 나게 보여준다.
작품 속 '이상한 나라'는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해 어린이들에게 특유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배경음악은 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연주가로 구성된 독일 라디오 교향악단이 맡는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5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3D 뮤지컬로 재탄생한 이번 공연을 통해 원작 소설을 읽으며 마음속에 그렸던 동심을 다시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 모습. (사진=서구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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