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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산불 바람타고 민가로 번져…3가구 대피

등록 2023.03.18 19:42:48수정 2023.03.18 2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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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산불방지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강원산불방지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18일 오후 4시 44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바람을 타고 민가로 확산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주변 민가 3가구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4대, 장비 30대, 진화인력 223여명이 투입했다.

오후 6시 30분 '산불 1단계'를 내린 상태다.  '산불 1단계'는 피해면적이 30ha, 진화시간 8시간 미만으로 예측될 경우 발령된다.

현장에는 초속 3m 이상의 다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익일 일출과 동시에 기상여건 상태에 따라 오전 중에 주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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