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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섬마을 70대 야간 응급환자 구조

등록 2023.03.21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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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섬마을 70대 야간 응급환자 구조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의 한 섬마을에서 야간산행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8시30께 통영시 소재 사량도에서 야간산행을 하다 무릎을 크게 다친 A씨(72)를 긴급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행과 함께 사량도를 찾은 A씨는 야간산행을 하고 하산하던 중 바위에 무릎을 부딪혀 연골이 파열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고성군 맥전포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등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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