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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반려동물 위탁관리 업체 31일까지 점검

등록 2023.03.21 14: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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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64곳·서귀포시 29곳 대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1층 도착장으로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세기 타고 온 탑승객들이 반려견과 이동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출시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상품은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운영한다. 2023.03.1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1층 도착장으로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세기 타고 온 탑승객들이 반려견과 이동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출시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상품은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운영한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최근 타시도 반려동물 위탁관리 영업장에서 동물학대 등이 발생하면서 오는 31일까지 도내 동물위탁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반려동물 업체는 302곳이며 이 중 동물 위탁관리업체는 93곳으로 제주시 64곳, 서귀포시 29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반려동물 위탁관리 시설 기준과 반려동물 20마리당 1명 이상의 관리 인력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영업장 위생상태, 반려동물 반·출입 기록대상, 녹화영상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과 함께 동물학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위반 여부에 따라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장 폐쇄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동물학대 등 중대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도는 향후 위탁관리업체뿐만 아니라 판매·생산·미용 등 관련 업종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양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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