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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청년 해외 인턴 참여 적극 지원

등록 2023.03.21 1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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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가 지난 2019년 해외인턴 선발을 위한 면접심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1

[안동=뉴시스]  경북도가 지난 2019년 해외인턴 선발을 위한 면접심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1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31일까지 '2023~2024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의 인턴 모집 규모는 H마트와 NGL트랜스포테이션, PNS네트웍 등 15개 기업 총 65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54명, 영국 3명, 호주 6명, 헝가리 2명이다.

모집 분야는 무역, 물류, 재무, 조리, 생산관리, 마케팅, 치기공 등이다.

참여 희망자가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기업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친 후 선정되면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된다.

지원요건은 경북·대구 소재 2~4년제 대학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 이내)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한 대학생이다.

인턴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출국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65% 정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기업에 근무하면서 학업과 연관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경북도는 채용 기업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시작된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41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올해부터는 해외취업 수요를 감안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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