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성 1인 가구 안심도어 서비스 개시
중부경찰서·SK쉴더스와 업무협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21일 중부경찰서, SK쉴더스와 여성 1인가구 안심도어 서비스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3.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구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 SK쉴더스와 여성 1인 가구 안심도어 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여성 범죄에 대한 예방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여성 1인가구 안심도어 서비스’는 도어가드 보안장치를 현관문 위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 영상을 확인하고, 배회자 감지·알림, 양방향 대화, 위급 시 긴급출동요청 등 보안 기능이 있는 서비스다.
전세보증금이 1억원 미만이면서 임대차 계약 기간이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남은 중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가족이거나 중부경찰서가 추천한 범죄피해자 여성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를 첨부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
김광신 구청장은 "민·관·경 범죄예방 공조 체계를 구축해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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