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한국어학당 2기 개강…베트남 유학생 63명

[부산=뉴시스] 경남정보대학교는 21일 부산 사상구 대학 내 아트홀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학당 2023년 2기 한국어연수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21일 부산 사상구 대학 내 아트홀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학당 2023년 2기 한국어연수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올해 1기(베트남 유학생 12명)와 2기(베트남 유학생 63명) 등 총 75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연수과정을 운영한다.

대학은 유학생들의 원활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7명의 한국어 교수진을 꾸려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향후 유학생들의 학위과정은 물론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대학 내 자원을 활용해 유학생들에게 헤어, 뷰티 등 한국 적응을 도와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경남정보대는 올해 총 200명의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과정과 학위과정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식 총장은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경남정보대를 선택한 학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남정보대에서 한국어 어학과정을 잘 마치고 학위과정과 취업까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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