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 대전청년포털 신청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의 채무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를 위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해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의 지원할 계획이다.
2월 말 기준 대전시에 거주하는 신용유의정보 등록자는 371명에 이른다. 지원신청은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되어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신용회복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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