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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 미래 농업 이끌 청년 농어업인 교육생 모집 확대

등록 2023.03.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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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착부터 세무·법률 등 맞춤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 대상 실시간 비대면 강의도

[세종=뉴시스] 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청년 농어업인 안정적 농어촌 정착과 농어업 경영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일반 청년 농어업인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교육뿐 아니라 실시간 비대면 강의도 개설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청년 창업·승계 농어업인이 농어촌 정착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기-창업초기-정착기-성장기' 등 4단계로 나눠 ▲세무·법률·경영 ▲사업계획서 작성 ▲스마트팜 및 농기계 활용 등 20여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자는 대학 누리집(www.af.ac.kr)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하고, 각 교육과정 시작일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는 개설 희망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2023년도 후계 청년농 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일반 청년 농어업인도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청년 농어업인들이 한농대를 거쳐 미래를 이끄는 농어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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