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주 페인트공장 화재 80분 만에 진화…2명 부상

등록 2023.03.22 09:56:57수정 2023.03.22 10:0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재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약 1시간 2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2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0대 남성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었고, 60대 남성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장 1개동도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8시 36분께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장비 58대와 인력 132명을 동원됐으며 오전 9시 4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양주시청은 재난문자를 보내 공장 화재 발생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